[사진=넥슨]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넥슨은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글로벌 서비스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28일 공개했다.

듀랑고는 지난 5월 15일 전 세계 229개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가운데 유저들이 게임 내 생성한 개인섬 넓이는 약 6182억㎡로 한반도 면적 세 배에 달한다.

한국, 미국, 러시아,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이용자 수가 많은 6개국 유저 플레이 패턴 분석도 공개했다. 국내 유저들은 궁술과 채집 스킬을 가장 선호했고 인도네시아 유저들은 월등히 높은 비중으로 근접 전투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러시아는 남성 캐릭터가 70% 이상을 차지했고 한국 유저들은 여성 캐릭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 1인당 가장 많은 친구를 보유한 국가는 인도네시아였고, 가장 높은 부족 가입 비율은 홍콩이었다.

듀랑고 최고 레벨인 60레벨에 도달하는 평균 속도는 베트남이 가장 빨랐다. 평균 60시간만에 60레벨에 도달하는 기록을 세우며 적극적인 유저 성향이 나타났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7월 중 전투 개선과 함께 ‘워프러시’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화산섬’ 등을 차례로 업데이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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