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 26일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에서 열린 '고양시 첨단산업 육성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경기 고양시와 '첨단산업 육성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고양시와 함께 지역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 일산센터 내에 창업지원 공간을 마련해 고양시의 특화 분야인 방송·영상, 미디어 콘텐츠 관련 기업과 우수 창업·벤처기업에 제공하고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관련 상담과 홍보·교육 등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센터(가칭)'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일산센터를 2014년 11월 본사의 부산 이전 이후 매각을 시도했으나 유찰돼 향후 매각이 이뤄질 때까지 창업지원 공간 조성 등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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