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프로그램, 웰니스 관광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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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치유프로그램, 웰니스 관광으로 자리매김
봄 프로그램 29회 894명 참가, 7월 19일부터 명사십리서 ‘여름 그리고 휴식’ 운영
  • 신영삼 기자
  • 승인 2019.06.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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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의 해양치유 체험이 ‘웰니스(wellness) 관광’으로 자리잡으면서 완도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완도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완도군의 해양치유 체험이 ‘웰니스(wellness) 관광’으로 자리잡으면서 완도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89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양기후치유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해변에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요가, 명상, 다시마 해수찜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는 여름바다 해양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가을 프로그램까지 12회를 운영했으며 484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9회를 운영한 올해는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주요 아웃도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해양치유 음식으로 선보인 꽃차, 톳유부초밥, 김 주먹밥, 유자해초호떡을 시식하고 다시마를 넣은 해수온탕에서 해수찜으로 피로를 풀도록 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감과 치유 효과를 더했다.

봄 프로그램에는 김영란법으로 유명한 김영란 전 대법관 부부 등 명사(名士)들은 물론 어린 아이나 부모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아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체류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체험 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해양치유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인 ㈜웰캄 최미경 대표(54·여)는“단순히 즐기며 소비하는 일반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름답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심신(心身)을 치유하고 힐링하며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웰니스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하는 시점에서 해양치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특히, 완도군이 극한직업군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한 힐링 캠프 유치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과 심리상담사협동조합 더4C는 상호 협력해 소방공무원 힐링 캠프를 유치하기로 지난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단체는 각종 재난 현장에 뛰어들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면서 각종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힐링캠프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7월 19일부터 한 달 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여름 그리고 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사십리 해양치유 체험 존에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등 기존 기후치유프로그램에 해변엑서사이즈, 입체 요가, 기공 체조, 모래찜질, 다시마풀장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객,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의료지원팀(061-550-5681)에 문의하면 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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