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이크업, 톡톡 튀는 '트로피컬' 컬러 대세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뷰티업계가 여름 메이크업으로 ‘트로피컬’ 컬러를 꼽고 관련 제품 출시에 분주하다. 열대 지방 과일부터 향 등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을 담은 컬러로 소비자 구매욕구 자극에 나서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색조 화장품과 케이스 디자인, 트로피컬 향을 접목시켜 상큼한 기분을 제공하는 아이템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여름 시즌 한정판 트로피컬과 시리얼 조합으로 써머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리얼의 달콤한 컬러감과 트로피컬의 청량함을 담은 제품이다. 제품에 따라 초코링, 후르츠링, 플레이크 등 다양한 시리얼 콘셉트를 제품에 담았다. 달달한 시리얼 향까지 더했다.  △시리얼링 블러셔 △초코 오즈 볼 △4가지 싱글 섀도우 글리터 플레이크 △밀크 라스팅 픽서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트로피컬 시리얼 라인은 키치한 패키징과 새로운 색감으로 시선을 집중키는 메이크업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끌레드벨도 빅 사이즈 쿠션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리프트 V쿠션 트로피컬 에디션’을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화이트 패키지에 야자수와 꽃 프린트로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금실 콜라겐과 녹는실 콜라겐, 24K 황금성분과 14가지 펩타이드 성분, 노벨상 수상관련 성분인 EGF 펩타이드, 플러린, 레구신 등이 함유됐다.

끌레드벨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해 얼굴뿐 아니라 목, 쇄골 등 손쉽게 바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빅 사이즈 쿠션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용량도 2배로 늘려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어반디케이는 여름 시즌 한정판 올나이트 써머 솔스티스 세팅 픽서를 내놨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캘리포니아 팜트리에 모티브를 얻은 패키지는 어반디케이만의 써머 바이브를 담았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 하루 종일, 밤새도록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해준다. 오일 프리, 파라벤 프리 제품으로 모든 피부에 적합하다.

어반디케이 관계자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여름에 어울리는 향을 더해 뿌릴 때마다 기분 좋은 트로피컬 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