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팝업존에 꾸며지는 기묘한 이야기 빈지워칭 룸.[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3’ 공개에 앞서 홍대 문화의 거리에 팝업존을 운영하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레드카펫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3는 오는 7월 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LGU+는 이를 기념해 홍대 성일빌딩에 3층 규모로 넷플릭스 팝업존 빈지워칭(Binge Watching) 룸을 구성해 관련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방문객은 U+tv 넷플릭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 가상의 마을 호킨스에 사는 친구들이 겪는 기이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기묘한 분위기 속에서 펼치는 배우들 열연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첫 시즌 ‘정주행’을 가장 많이 한 시리즈로 알려졌다.

홍대 팝업존은 드라마 특유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분위기를 살려 구성돼 있다. 고객들은 드라마 속 방처럼 꾸며진 U+tv 빈지워칭 룸에서 대형 TV로 지난 시즌 작품을 몰아볼 수 있다. 팝업존은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된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공개를 개념해 더스틴 역 케이튼 마타라조, 루카스 역 케일럽 맥러플린 등 배우들이 한국을 찾았다. 20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행사장에서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을 밟으며 많은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20일 U+tv로 먼저 만나는 기묘한 이야기 3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U+tv 넷플릭스 체험존과 사진관 SNS 인증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서비스 체험을 완료하면 기묘한 이야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은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가입 고객은 팝콘메이커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묘한 이야기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이석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체험마케팅팀장은 “기묘한 이야기 3 공개에 앞서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U+tv 체험존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체험 마케팅, 더 많은 고객이 혜택 받는 마케팅 기획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tv는 지난해 11월부터 넷플릭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IPTV 부문 단독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국내 IPTV에서는 LG유플러스에서만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다. U+tv 고객은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외에도 수많은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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