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지역상생·어린이 꿈 응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사회 공헌 활동 눈길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모든 시간과 공간이 만족스러운 호텔’이라는 뜻을 담은 ‘Every GLAD Moment’ 슬로건처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기쁘고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20일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지구 환경을 지킵니다’·‘지역과 상생합니다’·‘어린이 꿈을 응원합니다’ 등 3개 슬로건과 함께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준비하고 있다.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메종 글래드 제주는 폐린넨 재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생산하는 제주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 청정 자연 보호, 객실 내 침구 및 수건 세탁을 지양함으로써 고객이 지구와 제주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 SAVE EARTH, SAVE JEJU,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직원이 환경보호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전기, 자원 절감에 동참하는 세이브 챌린지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필(必)환경을 실천하고자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아이즈랩과 함께 폐린넨을 재활용한 리사이클을 넘어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 환경 보호 및 자원 절약과 활용을 위해 메종 글래드 제주 폐린넨을 재공정해 가방, 옷, 쿠션, 방석, 패드 등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그 중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은 친환경 업사이클 스타트업 기업인 아이즈랩과 상생을 통해 제주지역사회 발전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아이즈랩은 나의 공간에 ‘여행의 정신’을 입혀줄 최고급 호텔 린넨으로 만든 패브릭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담은 ‘레미투미’ 브랜드를 오픈하고 러브마이베이비 반려동물 빈백쿠션을 첫 론칭했다.

빈백쿠션은 메종 글래드 제주 100% 면 120수 린넨을 재활용하여 부드러운 촉감은 물로 스크래치에도 찢어지지 않는 고강도 소재의 커버, 안감에 무독무취 및 친환경 소재 충전재를 사용했다. 세탁기에 넣어 세탁할 수 있는 간편함과 함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현재 딱펫, 아이디어스 등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청정 자연을 보호하면서 지역사회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필환경을 실천하는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중 친환경 업사이클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객실 세탁물을 줄이는 세이브어스 프로그램, 호텔내외부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必)환경을 실천하는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고객이 지구와 제주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세이브 어스·세이브 제주 프로그램을 지난 3월 1일부터 새롭게 진행한다.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라이브 강남 등 서울 지역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콘셉트로 세이브 어스, 제주에 위치한 메종 글래드 제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 지역 제주 청정 자연을 지키는 콘셉트로 세이브 제주로 프로그램을 명명하고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두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이브 어스 프로그램은 필(必) 환경을 위해 객실 내 침구 및 수건 세탁을 지양함으로써 고객이 지구와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이다.

반영구 재활용 가능한 천연 직물에 인쇄된 안내문를 침대 위에 올려 놓으면 새 침구로 교체되며, 안내문을 올려놓지 않을 경우 침구 정리 서비스만 시행된다. 객실 내 타월은 매일 교체되나 환경보호를 위해 교체를 원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타월을 타월걸이에 걸어두면 교체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필(必)환경 실천을 위한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인 아이즈랩과 함께 폐린넨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객 참여형으로 객실 내 세탁물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세이브 어스 프로그램, 호텔 임직원이 일회용품 줄이기 등 세이브 챌린지 캠페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는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모체가 된 메종 글래드 제주가 위치하고 있는 제주 지역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 제주 봄을 맛볼 수 있는 ‘제주 광어, 삼다정의 봄을 만나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봄 프로모션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추구하는 방향인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최근, 연어, 방어 등의 횟감용 어종 수입이 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광어 양식 어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 계층 빈곤과 불평등 문제 개선을 지원하는 글로벌 NGO 월드비전과 올 1월 아이들을 위한 후원 사업 및 후원금 전달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래드 호텔과 월드비전은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성장단계에 따라 아이들 꿈을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 통합 프로그램,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글래드 호텔은 올해 사회적 공헌 사업으로 ‘글래드림’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호텔명 ‘GLAD’와 꿈을 뜻하는 ‘DREAM’을 합쳐 글래드림(GLADREAM)으로 명했다.

글래드림 캠페인은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 사업인 '꿈꾸는 아이들'을 지원하며, 특히 제주 지역 내 위기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주거 환경 개선 및 꿈을 꾸기 위한 꿀잠을 제공하는 ‘글래드베딩’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아동지원사업’에 동참한다.

특정 영역에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인 상황으로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꿈에 대해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꿈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할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이 올해 사회적 공헌 사업으로 월드 비전과 함께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의 꿈을 위한 후원 사업인 글래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면서 “이와 함께 글래드 굿즈 제작, 아트제주 아트페어를 통한 아동 그림 전시, 글래드 뮤직 페스트, 글래드 산타, 하영 즐기장 플리마켓 등 연간으로 진행되는 호텔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 월드비전과 아이들을 위한 후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글래드림 캠페인 중 하나로 ‘글래드리머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글래드 여의도 블룸홀에서 지난 3월 31일, 메종 글래드 제주의 제이드홀에서 4월 14일 진행했다.

‘글래드리머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는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호텔 셰프를 포함한 호텔 직원들로 구성된 글래드리머와 함께 열렸다.

객실, 레스토랑 등 호텔 이곳 저곳을 탐방해보는 호텔 투어, 호텔 내에서 일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호텔리어 관련한 소개, 아이들이 총주방장과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수료증 전달 및 기념 촬영을 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아이들이 호텔 셰프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것에 즐거워하였으며, 직접 완성한 케이크를 가족과 즐길 수 있도록 포장해줘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꾸는 호텔리어, 제빵사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쿠킹 클래스는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4월에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됐고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