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과학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24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과학관 입문과정’ 입교식을 시작으로 전국 과학관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도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과학관 맞춤형 교육으로,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6개 과정을 개설해 240명의 교육생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1개의 입문과정과 5개의 전문과정으로 편성돼 있는데 각 과정은 개론 학습과 실습이 연계돼있다.

이 중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입문과정은 과학관 업무 절차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과학관의 정의, 역사, 전시, 교육 등 과학관 업무 전반에 대한 폭넓은 주제로 구성돼있다. 

7월부터 진행될 전문과정은 전시사업관리, 전시기획, 전시연구,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행사 등 과학관 핵심 전문인력 양성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관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자체적으로 직원 교육이 어려운 전국 소규모 과학관 근무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전국 과학관의 동반성장을 견인함은 물론, 높아진 국민의 과학문화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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