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응원전 [이뉴스투데이 DB자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면서 강원 정선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정선군은 종합경기장 체육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거리응원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가 펼쳐지기 1시간 30분 전인 15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우승을 기원하는 지역 문화예술동아리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U-20 월드컵 결승전 경기가 시작하는 16일 오전 1시부터 3시까지는 관중들이 생중계를 보며 “대∼한민국”을 외칠 예정이다

정선청년봉사단과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거리 응원 참가 군민들을 위해 응원 도구와 음료,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응원전이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은 강릉 중앙고 출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0년 FAC U-23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3~11일 전지훈련을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대한민국 축구선수들이 U-20 월드컵 경기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열리는 거리 응원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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