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매주 수요일마다 시내 중심 상가를 돌면서 금연캠페인을 개최한다. [사진=이천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매주 수요일마다 시내 중심 상가주변을 돌면서 금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중앙통 거리 흡연으로 상가 주민은 물론 시민들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한다. 흡연하는 사람들의 금연을 유도해 흡연율을 낮추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흡연부스를 설치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했다. 여론을 수렴한 결과 중앙통은 도로와 사유지로 흡연부스를 설치 할 만한 적당한 장소가 없다. 적당하다고 생각한 장소는 주변 상가 여론을 수렴해 보니 내 상가 앞은 곤란하다는 반응이 많다.

시 담당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궁여지책으로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흡연하는 사람의 금연을 유도하고, 시민들과도 소통하며, 흡연실 설치와 금연거리 지정의 어려움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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