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얽힌 현안 해법 마련 ‘지역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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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얽힌 현안 해법 마련 ‘지역 발전 기대’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 운행 시작, 신청사 현 부지에 건립, 2021년 착공 목표, 부송 택지개발사업 2020년 상반기 착공
  • 김은태 기자
  • 승인 2019.06.1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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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호남의 3대도시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랜 기간 해법을 찾지 못하던 지역 핵심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시외버스정류소 개소식 모습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와 신청사 건립, 부송 택지 개발사업 추진, 모현 우남아파트 해법 마련 등 실타래처럼 엉켜 있던 난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15년 동안 답보상태였던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사업은 익산시의 소통과 협치 행정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택시·시내버스 등 운수업계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열어 설득한 결과,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합의를 이끌어냈고 지난달 15일 전북도로부터 시외버스 노선 변경인가를 승인받았다.

정류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원광대 수도권 학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북부권 시민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익산에서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19일부터 기존 하루 9회에서 15회로 늘어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신청사 건립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신청사를 현 청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의 연면적 3만9271㎡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시는 행안부의 타당성 검증을 거쳐 올 하반기 지방재정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실시설계에 나설 계획이다.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부송4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결사유였던 팔봉공원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특례사업으로 개발하고 미개발 주거지역은 고도제한을 해제해 공공 또는 민자 개발을 유도한다.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실시설계와 환지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권 활성화는 물론 식품클러스터와 일반산업단지의 배후도시 기능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대피명령 이후 주민 간 복잡한 이해관계로 지지부진했던 모현 우남아파트는 우여곡절 끝에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하며 첫 발을 뗐다.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첫 회의를 가졌고 이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 과정을 통해 우남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묵은 현안들이 해결되거나 실마리를 찾으면서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익산의 현안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의 실마리를 풀면서 많은 인구가 빠져나가는 불명예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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