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장학생들 중 교환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Sharing Day에 참석한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세계의 지식 함양과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 교환학생 장학사업’ 24기 선발인원을 13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이자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해 봄·가을학기 두 차례 장학생을 선발해 이번 기수까지 총 5467명이 혜택을 누렸다.

미래에셋은 2003년 해외 펀드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청년들이 일찍 세계를 경험하고 활동한다면 훗날 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큰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금까지 50개국에 장학생을 파견했으며 파견국가와 전공에 제한이 없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 장학금으로 인기가 높다.

제22기 장학생으로 체코 특파원으로 활동한 전수현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학생은 “특파원 취재과정은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9000명이 넘는 장학생을 지원했다. 경제 및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28만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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