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대만무역공사(TAITRA)가 오는 10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19 타이트로닉스 참가 업체를 사전에 취재하는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

첫 날 방문한 액벨 폴리텍(Acbel Polytech)은 대만에서도 몇 안 되는 파워서플라이 제조사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데스크톱 컴퓨터용 파워서플라이 브랜드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액벨이 공급하는 파워서플라이는 ▲PC, 프린터, 스마트폰, 셋톱박스 등 소비자가전 ▲서버, 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 ▲초음파, 제세동기, CT·MRI 등 의료기기 ▲AC·DC 모듈, 파워 캐비넷 등 통신기기로 나뉜다. 최근에는 태양열 발전 등 그린에너지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액벨은 대만 내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뉴 킨포 그룹(New Kinpo Group)’에 속해 있다. 조니 호(Johnny Ho) 액벨 마케팅 담당 이사는 “2019년 뉴 킨포 그룹 총매출을 약 356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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