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이노베이션랩, 2개월 동안 210여개 기업이 이용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5G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간인 5G 이노베이션 랩 이용 기업이 2개월간 210개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12일 LG유플러스는 ‘U+5G 이노베이션 랩’이 약 2개월 동안 210여개 기업이 이용하는 등 5G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소기업간 상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U+5G 이노베이션 랩은 개관 첫 달인 지난 4월에 100개 중소기업이 이용한 데 이어 5월에는 이용 기업 수가 110개를 넘어섰다. 6월 들어서도 첫째 주에만 30여개 기업이 방문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 기업이 꾸준하게 증가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U+5G 이노베이션 랩은 5G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에 필요한 5G 네트워크와 기지국 장비, 각종 디바이스가 설치돼 중소기업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곳에서 손쉽게 기술 개발, 테스트, 상용화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5G이노베이션랩 개관 2개월을 맞아 ‘구글 클라우드 룸’을 지난 10일 추가로 오픈했다.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들이 구글 에코시스템과 LG유플러스 5G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상무)는 “U+5G이노베이션랩이 개관 2달여만에 21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등 5G 생태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러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MTS, 남아공 통신사업자 레인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이곳을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등 글로벌 모범사례가 됐다”며 “향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강화해 5G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