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9월 진행된 노·사 합의에 따라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전환 거부자에 대해서는 고용안정 방안을 검토·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노·사 합의대로 자회사 전환을 추진하되, 자회사 고용에 반대하는 요금수납원은 기간제 근로자로 고용하는 등 고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파견·용역 비정규직 인력의 경우 조직성격 및 규모‧업무특성 등을 고려해 노사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직접고용·자회사 등 방식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