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대 전자문서 행사인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당신의 업무를 변환하라(Transform Your Business)’를 주제로 전자문서를 통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전자문서 관련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자문서 전문가 패널토론 △전자문서 관련 동향, 사례 및 향후 비전 등을 소개하는 주제발표 △전자문서 솔루션, 서비스 업체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부스로 구성됐다.

개회식 직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장완규 용인송담대 교수의 ‘신(新) ICT의 법적 이슈와 전자문서의 법적 이슈’ 발제를 시작으로 ‘신(新) ICT 환경에서의 전자문서 비즈니스 및 사용 환경 변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오후 트랙별 주제발표에서는 사례에 기반한 최신 전자문서 기술동향, 전자문서 도입 성공사례 등 17개 주제가 발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기정통부의 ICT 규제샌드박스 제1호 승인 사업인 ‘대국민 고지․안내문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교통안전공단은 ‘모바일 메신저 기반 전자고지 적용 사례’를 소개하였다.

전시부스에서는 포시에스, 클립소프트, 사이냅소프트, SAP컨커, 인젠트, 시큐센을 비롯한 11개의 전자문서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여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전자문서를 비롯한 디지털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다방면에 걸친 전자문서 이용 확대로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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