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8월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10이 전작인 갤럭시노트9보다 10~20% 정도 더 비쌀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T3가 인용한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갤럭시노트10의 가격이 1100~1200달러(129~141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갤럭시노트9는 999달러 수준에 판매된 바 있다. 

만약 갤럭시노트10이 이같은 가격으로 판매된다면 이는 아이폰XS맥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폰XS맥스는 1099달러에 판매된 바 있으며 512GB는 1449달러였다. 

한편 외신들은 갤럭시노트10이 기존 모델과 대화면 ‘프로’ 모델, 여기에 5G모델 등 총 4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노트10의 표준 버전은 6.3인치 곡면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과 삼성전자 엑시노스 9820을 탑재하고 갤럭시S10에 이어 초음파 디스플레이 지문 스캐너가 탑재될 전망이다. 다만 헤드폰 잭과 함께 볼륨, 전원, 빅스비 버튼은 없앨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10 프로는 6.75인치 디스플레이와 뒤쪽에 쿼드카메라를 장착한다. 이들 모델은 모두 4G LTE와 5G모델로 각각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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