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 창녕영어마을(원장 박수정)은 지난 4일 계성면 계교마을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영어수업에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창녕영어마을을 찾은 주민들은 체험교실에서 원어민 강사들과 영어로 인사하기, 자기 소개하기 등을 배우며 100세 시대를 맞아 배움의 열정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으며, 기념사진을 받아든 주민들은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며 원어민강사들과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05년부터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창녕영어마을은 전원 원어민 강사진으로 구성해 창녕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1년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평소 원어민 강사들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 등 창녕 외국어교육특구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영어마을 관계자는 “창녕영어마을 측과 소통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맺어 지역 외국어교육 발전의 길을 모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