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포로타리클럽 지원으로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의 모국방문’을 실시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모국 방문이 어려웠던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4월과 6월 두 차례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족모국방문지원사업’을 통해 군포시에 거주 중인 베트남 다문화 가족 4가족 11명이 모국을 방문했으며, 군포로타리클럽은 방문자들의 항공권과 선물, 그리고 베트남 현지 초등학교에 학용품 등을 지원했다.

이경욱 군포로타리클럽 회장은 “타국에서 이주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 센터의 도움으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언어발달서비스, 엄마나라의 모국어를 배우는 Mom school, 다문화가족의 초기정착 지원, 취업교육 등 많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다문화 가족들은 센터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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