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압돌 나세르 헴마티 이란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압돌 나세르 헴마티 이란중앙은행 총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상황에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 대상국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 나라의 우호 관계 지속을 위해 재무당국 간 대화를 이어나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란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미국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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