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오는 10월까지 생활 속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은 생계형 창업과 기술 창업의 중간 단계로 고급기술이 필요 없는 생활분야 틈새시장의 생활혁신형 창업을 촉진하여 생계형 업종의 과밀화를 방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총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KPC는 운영을 맡았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 등록되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생활혁신형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사업성, 창업자역량, 창업준비도 등을 서면 및 대면 심사평가 한다.
 
KPC는 올해 생활혁신형 창업자 18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맞춤형 멘토링과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금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성실 실패 판정 시 상환면제로 실패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전용 플랫폼 생활혁신형 아이디어 톡톡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동산 KPC 일자리혁신센터장은 “대내외적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자금 조달에 대한 문턱을 낮추어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에게 이번 사업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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