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8월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10에 헤드폰 잭과 물리버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샘모바일 등 주요 외신은 안드로이드 폴리스의 말을 인용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10에는 헤드폰 잭과 함께 전원과 음량조절, 빅스비 버튼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 갤럭시탭S5와 갤럭시 폴드에도 헤드폰 잭이 빠진 점을 언급하며 갤럭시노트10에서도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갤럭시노트10이나 늦어도 갤럭시S11쯤 삼성전자가 디바이스 왼쪽에 위치한 전원과 음량조절, 빅스비 버튼을 모두 없앨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변화를 통해 기기가 가벼워지고 얇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태블릿+스마트폰을 표방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6.75인치의 대화면에 S펜도 장착하고 있어 디바이스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들 필요성이 있다. 

다만 이 매체는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헤드폰 잭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몇 년 전부터 돌았다며 확실치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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