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31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4개 동으로 총 559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아파트 391가구, 오피스텔 168실 규모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는 △84㎡ 310세대 △114㎡ 72세대 △144㎡ 7세대 △198㎡ 2세대, 오피스텔은 모두 84㎡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감삼이 들어서는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대구 달서구는 서대구지역의 교통 요충지로 여겨진다. 죽전역 역세권,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지선 등 교통망이 우수해 차량과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대구 일반산업단지와 성서 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 달서구 내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달서구청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된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달서구 내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 역세권인 데다가 인근에 남대구IC, 성서IC 등이 인접해 있다. 2021년에는 서대구역(KTX)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의료원 등을 비롯해 장동초, 경암중, 원화중, 경화여고, 대건고, 달성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에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와 평면이 적용됐다. 먼저, 남향·판상형 위주의 구성으로 단지 내 조망에 신경썼다. 일부 세대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3면 개방형 면적으로 안방 발코니 면적도 추가로 제공한다.

일부세대에는 펜트리, 알파룸과 대형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특히, 전용면적 144㎡와 198㎡에는 두 개의 마스터룸과 두 개의 주방을 마련해 2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독립적인 구조를 갖췄다. 팬트하우스는 복층으로 설계되며 상층부에 대형 테라스를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 168실은 아파트 전용면적 59㎡와 유사한 면적 및 평면구조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감삼은 비규제지역으로 더블역세권에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감삼의 청약 일정은 6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6월 5~7일까지 사흘간 청약접수를 받고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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