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에버 콘서트]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김경호, 김종서, 박완규, 부활의 김태원이 2019년 7월 13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포에버 콘서트'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2018년 3월 결성한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김태원이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는 지난해 첫 포에버 콘서트를 위해 한 마음으로 뭉쳤고, 베테랑 뮤지션들은 5시간이 넘는 꽉 찬 공연을 통해 축제를 방불케 하는 콘서트를 진행했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만날 수 있는 ‘콘서트 위주’의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올해도 뜨거운 공연을 이어간다.

지난 공연에서는 모던 록밴드 몽니, 팬텀싱어에서 인기를 누린 곽동현, 남태현이 주축을 이루는 사우스클럽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는 빈시트옴니아가 오프닝 무대에 선다.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부활은 이번 ‘포에버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받았던 대중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한국 록의 대중화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콘서트를 직접 기획, 전 과정을 뮤지션이 스스로 준비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완규는 지난 인터뷰에서 “로커들이 푼돈 받아 록 페스티벌을 개최하더라도 우리가 구심점이 되어 이를 이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국 로커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그들은 포에버 콘서트를 통해 대중은 물론 후배 로커들과도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포에버 콘서트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며, 공연의 티켓 예매 오픈은 5월 31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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