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홈플러스 진해점에서 경화시장 장날과 연계해 현장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경화시장 5일장 장날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진해구는 지난 4월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지정 연장됐다.

이번 이동상담 창구는 홈플러스 진해점 및 경화시장 이용자를 중심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취업상담사들이 직접 상담했다. 사회복지사의 복지상담 등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센터 소속 상담사 2명, 창원고용플러스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1명,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 상담사 2명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구인·구직상담 및 사회복지서비스상담 등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했다.

창원시 일자리센터는 구별로 1개씩 3개소 5명의 전문직업상담사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올 4월까지 2092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또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 이동상담 창구도 동시에 운영했다.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는 조선업 등 종사 퇴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운영 등 고용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성택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센터 및 ‘Good-Job 버스’ 이동상담 창구는 구인·구직을 원하는 창원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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