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협력사 대상 등급제로 공급망 불안 없앤다!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포르쉐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 가능 등급제 'S등급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쉐는 7월 1일부터 협력사와 파트너사 선발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 S 등급제를 적용하겠는 방침이다.

포르쉐는 S등급제 실시로 계약 뿐 아니라 초기 구매 과정까지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등급 기준은 환경적 영향과 사회적 이슈, 규정 준수 요건 등을 준수해 공급망의 잠재적 위험 요소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는 오는 7월부터 협력 업체 및 파트너사 선발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욱 구속력 있는 기준이 되는 S 등급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포르쉐는 7654개의 협력 업체로부터 95억 유로(12조 6000억원) 가치의 제품 및 재료를 조달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