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단 화재 피해업체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 회의 장면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속한 대응조치에 따라 5. 23(목)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난 5월 20일 발생한 공장화재의 피해업체 지원을 위한 긴급 회의가 개최됐다.

이 회의에는 김상철 부시장을 비롯한 7개 업체 대표와 시의원, 기업지원 유관기관 임직원, 경제단체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화재 피해로 공장과 설비가 전소되어 생존의 위기에 놓인 피해 업체 대표들은 신속한 공장 재가동을 위해, 신속한 철거와 복구, 공장임대, 자금지원, 세제혜택, 근로자 지원 등을 요청했으며, 매출 급감과 납품기한 도래, 잔존 시설의 붕괴우려 등 시급한 과제들도 함께 논의 했다.

건의사항을 청취한 유관기관에서는 유휴부지 활용 및 공장임대, 긴급자금 및 시설(운전)자금, 기존 대출 상환유예, 근로자 지원 등 각 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방안을 안내하였으며, 공장이 재가동을 하여 원상회복 되고 근로자의 고용이 안정될 때 까지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상철 부시장은 “삶의 터전이었던 공장과 사무실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된 기업인 여러분과 근로자분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오늘 건의하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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