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아고라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산회원구]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22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지속적인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와 지역경제활성화 등 창원시와 시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회원아고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폴리스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던 장소인 아고라에서 명칭을 딴 회원아고라는 유관태 행정과장을 총괄팀장으로 마산회원구청 7급 이하의 직원 중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8개부서 20명이 ‘회원’과 ‘아고라’ 2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회원아고라는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계속된 경기 불황과 실업률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재 창원시가 직면한 주요시책과 시민들의 생활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을 통한 개선방향과 아이디어를 공감과 소통을 통해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과 간담회를 주재한 최옥환 구청장은 참석한 팀원들을 격려하며 “요즘이야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 평가하며, “우리시와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어느 누구보다 큰 애정과 관심으로 참여한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회원아고라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며 서로간의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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