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홍천 철도·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오는 20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번영회,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급 사회단체에서 약 1200명이 참석해 홍천철도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 및 성명서를 발표, 범군민적 유치공감 분위기를 확산하고 추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을 대내외에 공표한다.

추진위원회는 홍천 철도에 대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수도권광역 전철망(용문~홍천)과 강원내륙 종단철도망(원주~홍천~춘천)의 계획 반영 및 조기 건설 촉구하는 대정부 설득 및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전국 최적지 7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유치공모를 실시함에 따라 주민의견 및 의회 동의를 받아 신청하는 것으로, 이 두 가지 사안은 홍천군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명준 위원장은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사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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