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단위 재정의 기념우표. [사진=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5월 20일 ‘세계 측정의 날’을 맞아 단위 역사상 7가지 기본단위(SI)중 새롭게 정의되는 4가지 단위(㎏·킬로그램, mol·몰, A·암페어, K·캘빈)를 담은 기념우표 총 64만 장을 20일 발행한다.

국제단위계(SI)를 구성하고 있는 7가지 기본단위는 질량(kg), 온도(K), 길이(m), 시간(s), 광도(cd), 전류(A), 물질량(mol)이며 이 중에서 4가지 단위의 정의가 한 번에 바뀌는 일은 단위역사상 최초다. 재정의되는 4가지 기본단위는 불변의 속성이 부여돼 최고 수준의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 올해 5월 20일 세계 측정의 날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는 기본단위 재정의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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