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K-프랜차이즈 세계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할 국내 업체를 모집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하반기 인도네시아와 대만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정부와 협력해 국내 업체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신남방 진출 정책과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K-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져 성사된 것으로 더욱 고무적이다.

3월 필리핀과 5월 베이징 박람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협회는 7월 5~7일 인도네시아 ‘2019 국제 프랜차이즈 라이센스&비즈니스 전시회’와 10월 4~7일 ‘2019 대만 국제 프랜차이즈 전시회’ 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협회는 박람회에 이미 국내 업체들이 활발하게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관 모집 조기 마감을 예상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및 대만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 참가 업체는 협회가 정부와 연계해 △부스 임차비 및 시설비 50% 감면 △외국어 공동 홍보물 제작 △1개사 1인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매뉴얼 현지화 R&D 및 해외 브랜딩 전략 컨설팅 지원으로 현지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해 나간다.

아울러 협회는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정회원으로 함께 가입돼 있는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FI) 및 대만프랜차이즈협회(ACFPT)와 적극적인 교류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 해외 진출 저변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및 대만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협회 홈페이지서 내용을 확인하거나 또는 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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