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한국 SGI산하 복지법인인 (사)무궁화 복지월드는 지난 15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제천화폐 260만 5천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무궁화복지월드에서 이웃돕기 자선장터 활동으로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 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2015년 설립된 (사)무궁화복지월드는 '한 사람을 소중히'하는 생명존엄의 가치를 바탕으로 불우이웃돕기, 도서기증 등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천지부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충우 한국SGI 충북방면대표는 "충북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그 동안 어려 방면에서 노력을 해왔다"며 "올 하반기 제천지부 설립으로 제천시에서도 종교, 정치를 떠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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