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창수면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창수면 어르신 24명을 모시고 ‘홀몸어르신 행복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아 생신상을 차렸고 창수면 새마을부녀회 장숙희 회장의 편지 낭독, 생신축하 노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 올리기 등이 있었다.

이어 어르신들은 두레놀이 민요팀과 오십천 아코디언팀의 신명나는 공연과 생활개선회 손정숙 회원의 어르신 웃음치료·노래 등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명란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효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 하반기에도 행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수면 어르신들을 위해 장소가 무료로 제공되었고, 모든 공연과 음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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