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애니]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국내 피트니스센터 브랜드 ‘스포애니’가 3월부터 진행한 생활 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2급 무료교육 필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생활스포츠지도사는 학교, 직장, 지역사회 또는 체육 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해당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일컫는다. 2급의 경우 필기시시험 과목 총 7과목(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중 5과목을 선택해 진행되며, 자격종목은 보디빌딩, 골프, 복싱, 농구 등 총 54개 종목이다.

스포애니가 2달간 진행한 본 교육에는 200여 명의 일반인과 스포애니 신입 트레이너들이 지원한 가운데,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50여 명의 지원자가 참가했다. 스포애니는 참가자 전원에게는 약 80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전액 지급하고, 교육을 통해 스포츠지도사 2급(보디빌딩) 합격자에 한해 스포애니 취업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애니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교육은 현직 대학 교수 및 국가대표 출신의 유능한 강사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스포츠 교육학, 운동생리학, 한국체육사, 스포츠 윤리, 스포츠 사회학까지 총 5과목으로 진행했고, 지난 7일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마지막 교육에서는 기출문제를 정리한 모의시험을 통해 실제 필기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덕 스포애니 대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교육을 지원해 훌륭한 스포츠 전문가 양성을 통해 피트니스 산업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스포츠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필기교육 과정이 끝남과 동시에 오는 6월부터 실기 교육 또한 실시하여 교육생들이 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 취득에 더욱 유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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