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4월 광역자치단체 직무수행 평가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4∼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 시장의 지지율은 60.9%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2위를 기록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0.5%p 내린 57.8%로 10개월 만에 2위로 한 순위 하락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0.5%p 오른 55.0%로 3위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의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어 강원 최문순 지사(51.8%)가 4위, 충북 이시종 지사(51.2%)가 세 순위 오른 5위, 세종 이춘희 시장(50.5%)이 한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제주 원희룡 지사(49.4%)가 세 순위 내린 7위, 전북 송하진 지사(49.3%)가 두 순위 내린 8위, 서울 박원순 시장(48.2%)이 9위, 대구 권영진 시장(46.8%)이 한 순위 오른 10위를 보였다.

인천 박남춘 시장(45.0%)이 한 순위 내린 11위, 경기 이재명 지사(44.9%)가 한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충남 양승조 지사(44.6%)가 두 순위 내린 13위, 작년 8월 이후 아홉 달 만에 최하위권에서 벗어난 부산 오거돈 시장(42.5%)이 한 순위 오른 14위, 경남 김경수 지사(41.5%)가 한 순위 오른 15위, 대전 허태정 시장(40.6%)이 두 순위 내린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2.1%)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60.9%)이 1위, 이춘희 세종시장(50.5%)이 2위, 박원순 서울시장(48.2%)이 3위, 권영진 대구시장(46.8%)이 4위, 박남춘 인천시장(45.0%)이 5위, 오거돈 부산시장(42.5%)이 6위, 허태정 대전시장(40.6%) 6위, 송철호 울산시장(32.1%)이 마지막 8위를 기록했다.

[사진=리얼미터]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57.8%)가 1위, 이철우 경북지사(55.0%)가 2위, 최문순 강원지사(51.8%)가 3위, 이시종 충북지사(51.2%)가 4위, 원희룡 제주지사(49.4%)가 5위, 송하진 전북지사(49.3%)가 6위, 이재명 경기지사(44.9%)가 7위, 양승조 충남지사(44.6%)가 8위, 김경수 경남지사(41.5%)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3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8%로 3월(47.4%) 대비 0.4%p 높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8.8%로 3월(38.8%)과 변동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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