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신협중앙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실버조합원을 위한 효(孝) 상품인 어부바‘효(孝) 예탁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버 조합원을 위한 효(孝)의 마음을 담은 신협만의 특화상품으로 고령의 부모님에게 △전화 안부서비스 △ 헬스케어서비스 △상해사망공제 공제료 전액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신협중앙회]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자 또는 가입자 부모에게 △상해사망  공제(보험) 혜택(보험료 전액 지원 및 상해사망 보험금 1천만원 지급) △진료과목별 명의(名醫)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신협에서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해주는 전화 및 방문 안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자녀이다. ‘기초연금수급자’는 자녀의 소득에 상관없이 신협의 기초연금수령계좌를 가진 조합원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자녀가 가입할 경우 자녀의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조건은 1년제 50만원 신협 정기예금을 가입하면 된다.

김윤식 신협 회장은 “우리나라 고령층의 빈곤과 질병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버 조합원을 위한 돌봄과 효(孝)의 마음을 담아 어부바‘효(孝) 예탁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본 상품을 개발한 오윤록 신협 금융지원부장은 “출시 첫 날 가입자 가 나올 정도로 조합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조합 수익이 나는 상품은 아니지만 신협 포용금융의 일환이자 조합원들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적극 반영한 상품인 만큼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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