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자동차가 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북미 전역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K-POP 문화 마케팅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블랙핑크는 기아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IN YOUR AREA]’ 북미 투어콘서트를 LA,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등 미국 및 캐나다 주요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K-POP 걸그룹 최초로 참가하는 등 북미 현지에서 광폭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는 블랙핑크 북미투어 공연 현장에 K-POP 커버댄스대회, K-POP 싱잉존 등 K-POP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기아 온 비트 스테이지(Kia On Beat Stage)’를 선보여 글로벌 관객들이 K-POP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기아차는 블랙핑크의 북미 투어 매 공연에 북미 대표 아이코닉 모델인 쏘울의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블랙핑크 컨셉으로 외관 데칼 디자인을 꾸민 ‘쏘울X블랙핑크에디션’쇼카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기아차는 신형 쏘울의 매력을 색다르게 보여주는 특별 전시 부스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고객들이 신형 쏘울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과 함께 글로벌 Z세대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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