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내부. [사진=고용노동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오는 15일 개관 7주년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기관 설립목적에 맞게 고객맞춤형 직업진로 콘텐츠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힘써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2018년 기획재정부 고객만족조사(PCSI) A등급으로 이어졌다. 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교원 대상 지역 특화 진로교육사업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를 키워나가는데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나노기술 등 지역의 핵심가치 발전을 위해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 나노드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3년 연속 경기지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숙련기술체험관’ 착공식을 진행하는 등 신규 체험콘텐츠 도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과 접목한 숙련기술을 체험하는 곳으로 내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다.

개관기념일 당일에는 한국잡월드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솜사탕 증정 이벤트와 360카메라 촬영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잡월드 시설 내에서 숫자 7을 찾아오면 찾은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노경란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지난 7년간 한국잡월드를 찾은 고객이 560만 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한국잡월드 진로개발 장벽을 낮추기 위하여 다문화감수성과 장애감수성을 고려한 콘텐츠 개발도 앞장 설 예정”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