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새로운 컬러 ‘블라썸 핑크’를 적용한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블라썸 핑크는 기존 청소기 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색상이지만 코드제로 A9의 주요 시장인 한국, 호주, 대만 등의 젊은층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색상이라 이번에 추가됐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 출시를 기념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이며 핑크색과 핑크색 리본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후원을 상징한다.

LG전자는 5월부터 10월까지 판매하는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드제로 A9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편의기능을 탑재해 한국형 프리미엄 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에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모터는 크기가 커질수록 강한 흡입력을 내는데 LG전자는 모터의 크기를 줄였다. 코드제로 A9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지름이 9㎝에 불과하다.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이밖에 코드제로 A9은 ‘멀티형 간편 충전대’, ‘파워드라이브 침구’를 포함한 최대 10가지의 흡입구, ‘4단계 길이조절 연장관’ 등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선보인 코드제로 A9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는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하다.

물걸레 흡입구는 청소하는 동안 전자식 펌프가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준다. 또 사용자는 청소방식이나 바닥재질에 따라 3단계로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니즈를 더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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