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현지시간)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방문해 체크인 카운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세일즈 외교’ 나선 이낙연 총리, 쿠웨이트 3박4일 마치고 포르투갈行

지난 4월 30일부터 쿠웨이트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현지시간) 일정을 마치고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8월부터 위탁운영 중인 쿠웨이트국제공항 제4터미널 현장에 들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유세프 알포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부청장,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만나 “쿠웨이트와 인천공사가 함께 일해서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 쿠웨이트공항 운영에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은 개항 이래 12년 넘게 세계 1위 공항”이라며 “제2터미널도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세프 부청장은 “인천공항공사가 제4터미널 운영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며 “제2터미널도 함께 참여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정상외교를 통해 제2터미널 추가 수주에 대한 쿠웨이트 정부의 배려를 여러 차례 요청했다. 이 총리는 제4터미널 방문을 끝으로 쿠웨이트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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