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주식회사 C&C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모바일 게임 ‘드래곤라자2’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드래곤라자2는 이영도 작가의 소설 드래곤라자 후속작인 퓨처 워커 세계관이 배경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드래곤라자2는 클라우드 제트 기반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 일본 시장 등에 진출해 아시아 게이머를 하나로 묶을 예정이다. 클라우드 제트는 전세계 60여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 데이터센터간 데이터 전송도 무료로, 한국에서 업데이트한 게임을 비용 부담 없이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 가능하다고 SK C&C 측은 설명했다.

한명동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드래곤라자2를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및 글로벌 유저들이 좋은 환경에서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서비스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진 SK C&C 채널&마케팅 그룹장은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드래곤라자2’ 게이머들이 글로벌 어디서나 최적의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며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빅데이터 맞춤 서비스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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