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스타트업 광고제작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한다.

코바코는 현재까지 4개 대학 96명 학생과 스타트업 17개를 매칭 완료했고, 올해 스타트업 광고제작 사업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대학생 예비광고인이 스타트업 광고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산학연계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예비 광고인에게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는 학생 아이디어와 고객 시각에서 제작된 광고영상을 무료로 지원해 상호 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상지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4개 대학과 협업해 진행됐다. 대학과 학생들이 직접 1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원어민 영어회화 앱 ‘튜터링’ 등 슈퍼루키 스타트업 17개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학생 팀 21개는 오는 6월 7일까지 스타트업 광고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이중 4개 팀을 우수 팀으로 선발해 코바고 기관장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코바코는 참여 대학생에게 광고제작 및 편집 시설 ‘창작공간AD’를 무료로 학생들에게 개방한다. 광고 전문가 멘토링도 실시해 학생들을 적극 돕는다. 창작공간A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바코가 구축한 무료 스마트 광고 창작지원시설이다.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기술 자문과 스마트광고 제작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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