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방안전박람회 한컴산청 부스 전경 [사진=한컴산청]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산청이 전통시장 화재감지 시스템과 신형 공기호흡기 등 첨단 안전장비를 선보였다.

26일 한컴산청은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ICT를 접목한 전통시장 화재감지 시스템과 신형 공기호흡기(SCA-10) 등 안전장비를 선보여 관람객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감지 시스템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을 위해 개발한 시스템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승인 기준에 맞는 무선식 자동화재탐지설비, 화재 감지기 상태와 화재 여부를 확인하는 CCTV, 추가 센서 부착이 가능한 컨버터,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모바일 앱, 서버·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했다.
 
신형 공기호흡기 SCA-10은 IT기술 접목을 통해 소방관이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근거리·원거리 통신이 가능하고 전방표시 장치를 통해 공기 잔량과 호흡장치 개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컴산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소방안전장비는 한컴산청이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의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첨단 소방기술 집합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