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관에서는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세종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기업들과 손잡고 지역 청년들을 상대로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국토연구원, 법제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보건사회연구원, 직업능력개발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선박안전기술공단과 SK트리켐, 엘이디라이텍 등이 참가해 지역 학생들에게 신규 채용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이들 9개 기관과 기업들은 기관·기업별 부스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인데, 이들 9개 기관·기업의 올해 채용규모는 130명 이상으로,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채용전형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시는 고용노동부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고려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도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서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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