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터'가 박승병 前 아리스코리아 지사장을 스마트시티 총괄상무로 영입했다. <사진제공=그렉트>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AIOT(AI IoT) 전문기업 ‘그렉터’는 통신인프라 박승병 전 아리스코리아 지사장을 스마트시티 총괄상무로 전격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승병 신임 스마트시티 총괄상무는 1997년 노텔네트웍스 코리아 기술팀장을 거쳐, 2001년 시스코코리아에 합류해 시스코가 국내 광통신 인프라 및 케이블TV시장을 주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일등공신이다. 또한 2016년 말부터 2년간 세계적인 방송통신장비 업체인 아리스코리아(ARRIS Korea) 지사장을 맡아 기존 케이블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해외 메이저 셋톱박스 장비업체가 국내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이룬 장본인이기도 하다.

박 상무는 21년간 해외 유수의 장비업체에 근무하며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데이콤), 부산광역시청, 경북도청, 충남도청, 전남도청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와 지자체 인프라 구축사업과 삼성그룹사 전국 백본망 컨설팅 및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MBC 상암 신사옥 차세대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두지휘 했다.

박승병 신임 스마트시티 총괄상무는 최근 대형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스마트홈-스마트시티 사업에 그렉터의 특허받은 AIoT 플랫폼 '엘리엇 엣지'를 집중 공급하고, 3조원 규모의 중동 스마트시티 시장에도 진출해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 스마트그리드 등 솔루션을 론칭해 해외사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국내 최고 통신인프라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박승병 신임 스마트시티 총괄상무가 합류함에 따라, 이달초 전략제휴를 맺은 온테스트와의 쿠웨이트, 중동지역 스마트홈 시장 공동협력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렉터의 ‘엘리엇 엣지’가 동남아와 중동지역 스마트시티 사업을 석권해 세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렉터는 2016년 창립한 이후,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마치고 SK텔레콤 IoT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고,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 최근 구로구 스마트시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IoT 차세대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신 대표는 SBS 스페셜 '사물인터넷'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 '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에 핵심연사로 초청받아 강연하는 등 IoT 업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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