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아이에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본아이에프가 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연다.

본아이에프는 자사 사회 공헌 단체 본사랑과 19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6회 ‘본죽컵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실시한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활동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은 뇌성마비인을 위한 행사다.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은 지난 2014년부터 대회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매년 대회 상금을 지원하고 행사 당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아이에프 및 본사랑 임직원들이 직접 대회에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함께 응원하고, 간식 부스 등을 운영하거나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의 뜻을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본아이에프 및 본사랑 임직원 240여명이 참석해 마음을 나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축구 대회에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아이에프는 앞으로도 각종 문화‧체육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은 예술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를 7년간 후원하고 있다. 또 동대문 쪽방촌에 방문해 다양한 문화활동과 식사를 지원하는 쪽방촌 문화교실을 8년간 실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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