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부의장이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17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자리를 함께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사)경기도 장애인 복지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13개 장애인관련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정희시, 김영해, 이애형, 지석환 의원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하였다.

안혜영 부의장은 “2008년 4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후 올해로 11년째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가 아니라 ‘차이’가 있고 ‘다름’이 있을 뿐이라고 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더불어 도의회는 장애인 가족이 두 번 눈물짓는 일이 없도록 든든한 방파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진정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예산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적극적인 안내자가 돼야 한다. 경기도의회 142명 의원은 집행부가 맡은 바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경기도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 등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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