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격전의 아제로스, 대규모 콘텐츠 ‘아즈샤라의 현신’ 공개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격전의 아제로스(이하 격아)’에 적용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아즈샤라의 현신(Rise of Azshara)’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제레미 피즐 선임 게임 디자이너가 지난 4월12일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라이브 스트림에는 선임 게임 디자이너 제러미 피즐(Jeremy Feasel)이 WOW에 추가될 새로운 콘텐츠를 발표했다.

아즈샤라의 현신에서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공격대를 비롯해 격전지,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지역 – 나즈자타, 메카곤 섬 
나즈자타는 고대 나이트 엘프 문명 발상지다. 메카곤 섬은 신기하고 기발한 기술로 가득 찬 노움 테마 새로운 지역이다. 플레이어들은 새롭게 추가된 두 지역을 탐험하며 새로운 동맹들과 모험을 펼치고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새로운 적들과 격돌하게 된다.

◇신규 공격대 – 아즈샤라의 영원한 궁전 
총 8명 우두머리로 구성된 새로운 공격대는 나즈자타에서 찾을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수중전을 포함한 다양한 전투 끝에 여왕 아즈샤라와 최후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WOW에서 처음 선보이는 영웅 격전지 ‘격전의 스트롬가드’도 공개됐다. 일반 난이도보다 더 어려운 인공지능 상대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이들을 상대로 자원을 보호하고 전장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밖에도 아제로스의 심장은 플레이어가 수집해 유물에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 ‘정수’가 추가됐다. 새로운 군도 ‘크레스트폴’과 ‘눈꽃 마을’이 추가된다. 새로운 투기장 ‘로봇 전투장’, 새로운 검투사 탈것, 쐐기돌 수정치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아즈샤라의 현신 콘텐츠는 17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