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팔당수력발전소와 남부희망케어센터, 저소득층 지원사업 협약식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기자]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16일,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경민)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2019년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 주변지역 사업자 지원사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에서는 남부희망케어센터가 기획한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팔당대첩 프로젝트’ 사업 운영을 위한 비용(3,000만원)을 지원하고,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팔당대첩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협약 사업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지원된 사업으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취약 계층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인 나눔마켓,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지원의 3가지 테마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 김경민 소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림학원,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지원 멘토링 사업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서는 지난 16일,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진접읍에 위치한 청림학원과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멘토링 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림학원의 학생10명이 청림학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아동 5명(초등학생 3학년~5학년)과 2:1로 멘토-멘티가 된다.

멘토-멘티들은 주 2회 (화,목 PM 5시) 청림학원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학습지도, 과제해결 등을 함께 하며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림학원 양진숙 원장은“청림학원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고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청림학원의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 뿐 아니라 봉사단 학생들에게 나눔 실천과 재능기부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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