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곧 공개 예정인 엔트리 SUV 베뉴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광고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엔트리 SUV ‘베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베뉴의 실물 모습을 담은 광고를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선보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 마케팅 연구 컨설팅 회사 오토퍼시픽의 분석 담당 부사장 에드킴 씨에 따르면 엔트리 SUV 베뉴의 모습 전체가 공개된 광고가 타임스퀘어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지는 9일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정통 SUV 이미지에 젊은 감각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더한 차량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공개된 베뉴는 랜더링 이미지를 다듬어 작아진 싼타페 정도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번 베뉴에 전면부 턴햄프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누며 캐스캐이딩 그릴을 이용해 패밀리룩을 연출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베뉴는 소형 SUV 코나보다 하위 모델로 가격은 1만 9990달러(약 220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정식 데뷔는 오는 17일(현지시간) 2019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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