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 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 결선이 18일, 시상식과 갈라 콘서트가 오는 19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7개국 총 163명이 참가해 1차 경연에는 30명이 선발됐고, 두 차례의 온라인 경연을 통해 총 7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17일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마친 뒤 18일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와 협연을 통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과는 당일 발표하며, 이후 시상식 및 갈라 콘서트는 19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콥스키홀(A동 4층)에서 개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1위 1만 5000달러, 2위 1만 달러, 3위 5000달러와 상패가 주어지며, 다른 모든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2000달러가 주어진다.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는 전 세계 17세 이하의 재능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마스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국내외 저명한 음악 전문가들에게 수준 높은 평가와 동시에 국제적 온라인 플랫폼과 라이브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정통 클래식 피아노과를 신설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원격피아노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및 그네신음악원의 권위있는 교수로부터 온라인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그리고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러예술문화협회가 후원한다.

Alexander Sokolov(러시아), Vladimir Ovchinnikov(러시아), Tamas Ungar(미국), 김대진(대한민국), 이경숙(Kyungsook Lee, 대한민국), Liu Shih Kun(중국), 윤소영(Soyoung Yoon , 대한민국), Yasuo Watanabe(일본), Pascal Nemirovski(프랑스) 등 국내외 저명한 음악가 9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제 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의 결선 및 시상식 등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발돋움 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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